“따뜻한 웃음과 위로로 한 해를 마무리하세요” 안산문화재단, 2026 송년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9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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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에 빛나는 화제작… 12월 4~5일 안산 달맞이극장 무대

한글 배운 칠곡 할머니들의 실화 바탕, 3대가 함께 웃고 울며 즐기는 세대 공감 뮤지컬

ASAC 회원 20%·65세 이상 50% 등 연말맞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 제공
▲ 오지게재밌는가시나들 포스터 /자료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이 202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획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12월 4일(금)과 5일(토)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송년 공연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안산시민과 관객들에게 진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관객과 평단 모두 사로잡은 연말 최고의 선물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여든이 넘어 처음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경북 칠곡 할머니들의 실화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다.

2025년 초연 당시 예매처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극본상·연출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도쿄 ‘K-뮤지컬 로드쇼’ 하이라이트 공연과 국립극장 하늘극장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 3대가 함께 보는 연말 세대 공감 뮤지컬…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작품은 평생 글을 모르는 설움을 안고 살아왔지만, 문해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며 인생의 새로운 설렘을 찾아가는 네 할머니(영란, 춘심, 인순, 분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 할머니들이 직접 쓴 20여 편의 소박하고 진솔한 시가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로 다시 태어나, 꾸밈없는 언어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할머니, 엄마, 자녀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3대 공감’ 송년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라는 작품 속 메시지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 개그우먼 김미려 등 실력파 배우 출연… 연말 맞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

이번 안산 공연에는 개그우먼 김미려를 비롯해 구옥분, 박채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유쾌하고 정겨운 무대를 완성한다. 안산문화재단은 송년 공연을 맞이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SAC 유료회원(20%), 10인 이상 단체(30%), 65세 이상 어르신 및 복지 대상자(50%) 할인 등이 마련됐다.

공연 티켓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또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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