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농장 5농가 재입식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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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도내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재입식으로 정상화 단계에 들어선 양돈농가가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질병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검사는 농장주가 폐사체와 퇴비 등 시료를 채취해 시ㆍ군에 제출하면,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552호 모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재입식 농가를 포함한 도내 양돈농장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앞서 경남에서는 올해 2~3월 창녕 2호, 의령·합천·산청 각 1호 등 총 5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돼지 2만9000여마리가 살처분됐다. 도는 발생 직후 방역 조치와 이동 통제 등을 실시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해 왔다.
발생농장 5호는 방역시설 보완과 단계별 검증을 거쳐 재입식을 모두 마쳤다.
해당 농장들은 청소·세척·소독과 방역시설 보완을 완료한 뒤 시ㆍ군의 1차 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동물위생시험소의 2차 평가 및 환경검사를 거쳤다. 이후 60일간 입식시험을 실시하고 임상·정밀·환경검사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창녕 2호와 의령 1호는 8~9월, 합천과 산청 농가는 10월에 재입식을 완료했다.
도는 발생농가의 경영 회복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생농가 5호에 총 23억3000만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선정을 완료했다.
지원 자금은 가축 입식비와 사료비 등 축산 경영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농장당 최대 5억원, 연리 1.8%,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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