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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통형 의자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노인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이동 경로에 쉼터 의자 200개를 설치했다.
구는 노인들이 걷다가 쉬어갈 수 있도록 근린공원과 경로당 주변 등 유동이 많은 장소에 ‘까치의자’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까치의자는 구의 상징인 까치를 본떠 이름 붙인 보행 쉼터다. 장시간 걷기 어려운 노인들이 이동 중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 장소는 노인 인구 비율과 경로당·복지관 등 여가시설 분포, 전통시장 방문 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근린공원과 경로당 주변,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2인용 평의자 150개와 원통형 의자 50개를 배치했다.
의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목재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구는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거리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인 보행에서조차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작지만 세심하게 환경을 가꿔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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