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 반대 집회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2-15 23:26: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가 최근 인천시청 애뜰광장 내 바닥분수 광장에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내 사회단체 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 미만인 가구에 대해 가구당 주차대수를 0.5대로 강제 적용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에 강력히 반대하며, 조례 개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미추홀구 박영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의 조례 개정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박영규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청년세대의 주거 공간 확보만큼, 주차 문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오랜 사회 문제”라며, “주차대수를 단순히 완화해 주택 공급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차 여건을 고려하고 ‘어떤’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이번 조례 개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정책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