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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사칭해 위생업소에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사칭 범죄는 식약처 또는 강동구청 위생 담당 공무원을 사칭해 전화를 건 뒤, “위생점검 기준이 강화돼 필수 물품을 구매해야 한다”, “점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지정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입해야 한다” 등의 허위 사실을 내세우며, 식약처 공문을 위조하거나 구매업체 담당자의 명함을 문자로 보내 특정 물품의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구는 모든 정기·수시 위생 점검 과정에서 어떠한 물품이나 장비, 서비스 구매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물품 구매나 대금 송금 등을 요구받은 경우 즉시 응하지 말고, 반드시 강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는 즉시 응하지 말고 관할 기관에 확인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슷한 수법의 사기로는 공공기관을 사칭, 식당에 단체 회식 예약을 한 후, 그날 마실 술을 자신이 지정한 업체에서 대리 구매 하도록 한 후 회식날 준비를 요구하는 방식도 있다.
술 구매가 확인되면, 연락을 받지 않고 노쇼하는 방식으로 식당측에 큰 피해를 안겨주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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