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 12일 민주당 윤관석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10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이 문제로 중도에 하차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윤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래구 당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을 통해 윤 의원 측에 불법 자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한다.
이에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회계 자료 등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강 전 회장이 "봉투 10개가 준비됐으니 윤 의원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한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회장과 윤 의원은 그러나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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