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INU GB 비경쟁토의 경연’ 시상식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23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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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팔색조팀·우수상 결가이재팀·장려상 테크노구황작물팀

 ‘제3회 INU Great Books(이하 INU GB) 비경쟁토의 경연대회’시상식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문찬식 기자] ‘제3회 INU Great Books(이하 INU GB) 비경쟁토의 경연대회’ 시상식 21일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팔색조팀(팀장 노효정, 무역학부)이, 우수상은 결가이재팀(팀장 박현민, 법학부)이, 장려상은 테크노구황작물팀(팀장 김수환, 독문과)이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회 직전에 참가팀들에게 개별 고전 텍스트를 지정해 세미나를 진행하도록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팔색조팀은 베버의 ‘가치중립성’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결가이재팀은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테크노구황작물팀은 플라톤의 ‘국가’를 매개로 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연에 참여한 상대 팀이 선정한 인기상과 심사위원이 선정한 특별상도 수여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INU GB 비경쟁토의 경연대회는 서로를 이기기 위한 토론(debate) 모형이 아니라 주어진 고전 텍스트를 매개로 해 서로의 생각과 다양한 관점을 연결해 주는 대화식 토의를 벌였다.  

 

이번 비경쟁토의 경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각 및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고전 및 명저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GB 토의 세미나가 확장되길 기대하고 대학-고교 연계 GB 토의세미나 같은 프로그램에서 대학생 튜터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시카고 대학이나 세인트존스 대학 등 고전(Great Books) 읽기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대학의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대 역시 2019년부터 필독 교양도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식(교과 및 비교과)의 토의세미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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