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청소년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9 15:11: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로 위로와 희망 전달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교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2개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난 9월 3일 배다리중학교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26일에는 비전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처럼 삶의 절망과 한계에 마주한 인물들이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치유극이다. 특히 교우관계, 학업 스트레스, 가족 갈등 등 청소년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용기의 가치를 전한다.

 

평택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명 존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인형극’을 운영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생명 존중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