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인천시 영종구, 주거안심 프로젝트 착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9 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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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집으로 가는길과 손잡고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중보수 주거 환경 개선’ 집중 추진
▲ (사진=인천 영종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영종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사단법인 집으로 가는길’과 손을 잡고 지역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과 김영중 (사) 집으로 가는길 대표는 지난 8일 영종구청 구청장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합돌봄 영종애(愛)서 온(溫)전한 주거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동 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심한 장애인 등 관내 통합돌봄 대상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토대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통합돌봄 대상자 중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온전한 주거안심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협약기관인 (사) 집으로 가는길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을 진행한 후, 이들을 전문 기술 멘토와 함께 현장에 투입해 체계적인 중보수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집수리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실전 기술 습득과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해당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시공 서비스 항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별 상황에 따라 △단열 안전(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위생 환경(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노후 양변기 및 세면대 교체) △전기 안전(노후 전선 교체, 콘센트 스위치 증설 및 높낮이 조절) 등의 집수리 공사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손화정 구청장은 “통합돌봄의 핵심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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