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중성화 수술로 급증하는 길고양이와 들개의 개체 수를 조절해 유기동물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미 야생화된 들개는 포획단을 운영해 군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포획 장소로 방사하는 사업이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은 농촌지역 마당 등 실외에 묶에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마당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로 개체수를 조절하고 유기견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중성화 사업 문의는 강화군 축산과로 하면 된다.
한편, 야생 들개관련 민원 및 포획 건수는 2019년 59건(40마리), 2020년 72건(49마리), 2021년 86건(57마리)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남산근린공원에서도 들개가 출몰해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어, 포획단이 출동해 포획을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에 적응한 유기견(들개)은 공격성이 강해 포획틀을 설치해 생포해야 안전하다”며 “불쌍하다는 이유로 포획틀 입구를 고의로 내려 생포를 방해하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신고와 포획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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