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 창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10 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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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억 수익 전망...국제 탄소배출권(CER)→국내 배출권(KOC) 전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50MW 발전시설 전경
[문찬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시 서구 소재)가 탄소배출권(KOC) 판매수익 436억 확보를 천명하고 나섰다.

 

매립지공사는 향후 3년간 국내 시장에 탄소배출권 208만 톤을 판매해 이 같은 규모의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립지공사는 유엔(UN)으로부터 발급받은 국제 탄소배출권(CER)을 최근 환경부 심사를 거쳐 국내 탄소배출권(KOC)으로 전환했다. 

 

매립지공사는 매립가스 발전사업을 CDM사업으로 등록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약 882만 톤의 국제 탄소배출권(CER)을 발급받은 바 있다.

 

매립가스 발전사업은 폐기물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포집,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양을 줄이고 포집된 매립가스를 50MW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권희동 탄소사업부장은 “배출권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자 공사가 보유한 국제 탄소배출권을 국내 배출권으로 전환, 거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관리공사는 몽골 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스리랑카·네팔 등 해외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기관은 국제 감축 사업 사전승인 및 국제 감축 실적의 취득 등에 관한 지침 제18조에 따라 국제 감축 사업 발굴 및 타당성조사 등의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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