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그룹, 지진피해 지원 성금 전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16 1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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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방한용품·응급 구호품·식수 등 구입에 사용...선한영향력 전파되길 바래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오른쪽)이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문찬식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임직원들이 지진 피해 아동 구호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병원은 16일 서울 마포구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 1층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 소식을 접하자마자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벌여 1개월여간 2천105만8천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모금 활동에는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임직원 319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임시 거주 텐트와 담요, 의류, 방한용품, 응급 구호품, 식수 구입에 사용된다.

 

세종병원 설립자 박영관 회장은 1981년 병원 설립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고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국내·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등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로 활동했고 세이브더칠드런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맴버이기도 하다. 세종병원의 발 빠른 구호 활동은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재단의 이념과 관계가 깊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병원의 핵심가치와 ESG 실천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곳에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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