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가져오면 새것으로 바꿔드려요....화성특례시, ‘환경사랑 온(on)’ 캠페인 전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2 12: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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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3개월간 시민·외국인주민 손잡고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 나서

폐전지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 교환... 8개국 다국어 서포터즈 활약으로 참여 유도
▲ 폐건전지 수거캠페인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폐전지 수거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폐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용 금속자원의 회수율을 높여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과 외국인주민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6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발안만세시장상인회, 문화더함공간 서로와 공동으로 ‘폐전지 수거로 환경사랑 온(ON)’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사랑온 캠페인은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가정과 직장 등에 보관된 폐전지를 전용 수거용 봉투에 모아 배출하고, 수거된 폐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아파트) 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과 외국인주민의 폐전지 배출 편의를 높이고, 가정과 직장, 사업장 등에 보관된 폐전지를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발안만세시장을 거점으로 활용해 폐전지 회수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보급하는 전용 수거용 ‘착한봉투’에 폐전지를 모아 배출하면 된다. 착한봉투는 건전지 누액과 가루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외국인주민의 참여를 돕기 위한 안내 문구도 함께 부착돼 있다.

시는 지난 2월 위촉돼 3월부터 활동 중인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서포터즈’ 16명과 함께 캠페인을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8개국 언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참여 안내 활동을 펼치며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폐전지 교환 행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여자가 가져온 폐전지를 현장에서 계량한 뒤 폐건전지 0.5kg당 새 건전지(AA 또는 AAA) 1세트(2개)로 교환해 준다.

한편, 시는 앞으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서포터즈를 활용한 다국어 홍보 강화하는 한편 전용 수거용 ‘착한봉투’ 보급을 통한 수거 체계 확대, 발안만세시장을 거점으로 한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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