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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가 시민참여플랫폼을 개편했다. 사진은 개편전(왼쪽)과 개편후(오른쪽) 모습.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정책 참여와 생활불편 신고 기능을 한곳에 모은 '시민참여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 분산된 메뉴를 통합하고 신규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 의견을 보다 쉽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시민이 시정 운영 과정에 보다 편리하게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홈페이지에 흩어져 있던 시민 참여 콘텐츠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됐다. 시민들은 별도 검색 없이 시민청원두드림, 시민제안, 공모참여, 설문조사, 예산참여 등 주요 메뉴를 한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시민신고센터도 플랫폼에 편입돼 정책 제안부터 공모·설문 참여, 생활불편 신고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민청원두드림은 시민이 시정 전반에 대한 건의, 제도 개선, 혹은 시정 요구 사항을 청원 형식으로 글을 올린 후 정해진 기간 내 일정 수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안건에 대해 시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민제안은 행정서비스 개선과 도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심사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이며, 공모참여는 정책명과 슬로건, 디자인 등을 시민으로부터 공개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산참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 절차를 거쳐 시 예산에 반영하는 참여 창구다.
시는 모바일 이용 환경에 맞춰 화면 구성도 개선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화면을 적용했다.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신규 게시판도 추가됐다.
'척척 SNS 민원창구'는 용인시 공식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도로 파손, 가로등 수리,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불편 신고와 단순 상담을 QR코드와 바로가기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민설계실'은 공공건축과 도시 인프라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신설됐다. 시민들은 공공건축 주요 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기본계획과 설계 초기 단계부터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플랫폼'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시정에 참여하는 기능을 한 곳으로 모은 디지털 소통창구"라며 "새롭게 선보인 '척척 SNS 민원창구'와 '시민설계실'을 비롯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참여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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