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취임…'30분 생활권 TF' 1호 결재로 민생 행정 시동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1 12:02: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최원용 평택시장 취임 환경미화 직원들 방문
[평택=오왕석 기자] 민선 9기 평택시정이 민생 행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1일 출범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환경미화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1호 결재로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TF 구성 및 운영계획'을 승인하면서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환경미화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청소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의 안녕과 평택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시정을 다짐했다. 취임식에서는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인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은 이미 큰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는 성장의 속도만을 자랑하는 도시가 아니라 성장의 결과가 시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성장은 시민과 함께할 때 더 단단해지고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교통, 주거, 교육,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최원용 평택최 시장이 결재한 1호 문서는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TF 구성 및 운영계획’
최 시장은 취임 직후 ‘1호 결재’를 통해서도 민생 중심 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최 시장이 결재한 1호 문서는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TF 구성 및 운영계획’으로, 권역별 도심 단절과 장거리 이동 등 구조적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전담팀은 고덕~지제 축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와 주거·문화·의료 기반 시설을 촘촘히 연결하고, 평택 전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묶는 스마트 교통망 구축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원용 신임 평택시장은 1995년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농업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으며, 평택시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1급 관리관)을 역임했다.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정통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약 59.7%의 높은 득표율로 평택시장에 당선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