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참가자 모집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8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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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홍보 포스터.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이 세계 경제 질서와 지역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흥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2026 길 위의 인문학’과 ‘2026 지혜학교’를 운영하며, 19일부터 프로그램별 3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쟁이 빚어낸 자본주의란 그릇’을 주제로 9월3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고대 로마의 전쟁 재정부터 브레튼우즈 체제, 디지털 화폐 경쟁까지 전쟁이 세계 경제와 자본주의 질서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전쟁기념관 현장 탐방도 진행한다. 전체 과정은 11회다.

‘지혜학교’에서는 ‘문화유산으로 보는 용인의 역사’를 다룬다. 9월8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리며, 선사시대 고인돌부터 조선시대 교통로까지 지역에 남은 문화유산을 통해 용인의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강의와 현장 답사를 포함해 13회로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기흥도서관은 올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양재우 에코라이프 배움&놀이터 대표·정재엽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정성권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교수를 강사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기흥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문의 사항도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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