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문화협회, 지진 피해 구호 물품 기부 운동 전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22 16: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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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물품 기부 받아 분류 작업 통해 재포장...튀르키예·시리아에 전달

강화문화협회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물품 기부 운동에 나선다
[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문화협회(회장 김용우)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물품 기부 운동에 나선다. 

 

협회는 강화지역 내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을 원활하게 기부 받아 1차 분류 작업을 통해 재포장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인 구호물품 수집·발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강화군민들에게 기부 봉사의 편의성을 제공해 구호물품 기부 참여도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관계자는 “지진으로 집을 잃은 사람이 많아 옷보다는 텐트, 이불, 전기 히터, 침낭, 보온병, 겨울점퍼, 바지, 목도리, 장갑, 양말, 겨울모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등의 위생용품도 보내주면 감사할 것 같다”며 “보내준 물건을 폐기하는 일은 없지만 중고 물품을 보내는 일은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식의 경우 오래 보관이 가능한 캔에 든 음식을 보내는 것이 좋다. 다만 종교문제로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음식은 자제해야 하고 냉장·냉동이 필요 없는 포장 음식이나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이다.

 

구호물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오는 3월 10일까지 강화문화협회로 연락하거나 강화중앙시장 B동 1층 강화공작소로 방문, 전달하면 품목별로 구분·포장한 후 현지 발송업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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