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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미술대상 박상화 /사진제공=김홍도미술관 |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9년 시작됐다. 2015년부터는 작가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선정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279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8명이 최종 심사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열린 최종 심사에서 박상화 작가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 작가는 자연과 인간, 기술의 관계를 주제로 미디어아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간과 문명이 사라진 이후의 자연을 상상하는 ‘포스트네이처’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심사위원장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박 작가의 작품에 대해 “영상과 구조적 입체물이 어우러져 관객을 환영적이고 몽상적인 공간으로 이끈다”며 “오랜 기간 영상 작업을 발전시켜 온 작가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3천만 원이 지급되며, 선정작가 7명에게는 각각 전시지원금 2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작가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김홍도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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