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2026년 작은도서관 멘토멘티 문학탐방 실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8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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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문화·도서관 탐방을 통한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멘토멘티 문학탐방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 17일 충남 부여 일원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문학탐방’을 실시하며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 45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여문화원 내 행복담은도서관과 부여박물관, 신동엽문학관 등을 방문해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높이고, 도서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멘토와 멘티가 되어 도서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장서 관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 관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경기도 운영평가 D등급 이하 작은도서관의 자생력 향상을 위해 우수 도서관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학탐방은 단순 견학을 넘어 작은도서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며, 운영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평소 다른 도서관 운영 사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관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강사단을 구성해 ‘권역별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각 작은도서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소중한 동행이 되었길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 속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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