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해상공사 안전·품질관리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23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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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환경·시공 품질관리 상시 가능…잠수사 투입 어려운 곳도 운영

 포스코이앤씨가 수중 드론을 활용,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문찬식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적용해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 · GPS · 고성능 카메라 등을 탑재한 수중 드론을 활용, 스마트한 건설현장을 구현 중이다.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시속 3.7킬로미터)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조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거나 선박 운행구간 등 사고 위험이 있어 잠수사 투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1공구’ 등의 해상 공사에 수중드론을 적용, 성능을 입증했고 강한 조류와 깊은 수심에 투입 가능한 고성능 수중드론도 도입, 全 해상공사에 적용할 방침이다. 

 

또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탑재하면 구조물이 설치되는 해저 지반상태를 스캔해 설계에 적용할 수 있어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화되면 공사에 수중 드론 기술을 활용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안전 · 품질이라는 건설 현장의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데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며 “스마트 건설장비를 활용,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켜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으로 스캔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형·토공량 등 사업부지에 대한 정밀설계 뿐 아니라 건설기계 자동화(Machine Control System)기술을 적용한 토목공사 장비 연동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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