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고교연계 GB 토의 세미나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14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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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통해 이원화 진행...비경쟁 토의

 고교연계 GB 토의 세미나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도서관에서 10일 개최된 고교연계 그레이트북스(Great Books, 이하 GB) 토의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의세미나는 지역사회 교육 공헌 차원에서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산도서관으로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관내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해 진행됐다. 

 

세미나실에서는 김민아 교수(GB센터 운영위원)의 진행으로 짧은 글(벌거벗은 임금님)을 읽고 정석항공과학고 학생들을 비롯해 6개 학교에서 방문한 고교생들이 열띤 비경쟁 토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의사소통능력 및 비판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청라에 위치한 초은고등학교로 찾아가 김윤경 교수(인천대 윤리교육과)와 안효진 교수(인천대 유아교육과)의 진행으로 ‘장자’의 ‘덕충부’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토의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 

 

‘장애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중심으로 20여 명의 고교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견해와 관점을 접하며 보다 넓고 깊은 안목으로 인간 내면의 소중함과 올바른 삶의 자세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예비 교원인 조하은 학생(인천대 일어교육과)은 “토의를 통해 각자 생각을 공유하면서 텍스트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장자의 다른 텍스트 또한 읽어보고자 하는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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