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역대 최대 규모 수소 전기 차 보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27 0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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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373% 증가한 1071억 예산 편성
승용차 대당 3250만원 지원

 인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 전기 차를 보급한다. (사진=인천시)

 

[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 전기 차 보급에 나선다. 

 

시는 올해 보급하는 수소 전기 차는 총 2127대로 전년대비 373%가 증가한 1071억원 규모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 전기 차 보급 확산 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20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의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했고 앞으로 구매 수요 트랜드를 분석, 차종간 대수를 확대해 탄력적 보급을 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로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 버스는 3억 원~3억5000만원이며 화물차는 4억5000만 원이다.

 

구매지원 신청은 무공해 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 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수소 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됐던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재 6곳에 불과하나 올해 8곳이 준공돼 총 14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면 기존 수소 차 운전자들의 편익 향상은 물론 수소 차 보급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광근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지난해까지가 수소 전기 차 도입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확산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승용차 위주의 보급 사업에서 시내버스, 화물차 등 수송 분야 수소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수소대중교통 체계를 빠르게 완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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