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크루즈 인천여행 소비 촉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4-16 1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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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인천기항 확대...지역 전통시장·아울렛 등과 협업 소비촉진

 인천관광공사 크루즈 입항행사
[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협업, 추진해 온 글로벌 선사 유치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16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선사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2023년 12척(약 1.8만 명), 2024년 10척(약 9천명), 2025년 2척(약 3천명)을 유치했다. 크루즈 관광의 재개로 글로벌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천도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친 결과 2025년 신규로 6척(약 1.1만명)을 유치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향후 지속적인 선사 세일즈를 통해 크루즈선 기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은 일반관광과 다르게 크루즈 자체가 관광목적지로 숙박시설, 체험시설, 음식점 등을 완비하고 있는 풀패키지 고급 관광 상품으로 구성되며 기항관광 상품을 구매하는 승객 외에 기항지에서의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승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승객들과 달리 크루즈선 내에서의 체험 및 소비활동이 어려운 승무원들의 경우 기항하는 동안 주어지는 오프 시간 동안 근무시간 내 복귀 등의 시간적 제약이 있어 기항지에서 관광 및 쇼핑을 할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크루즈 승객들의 개별여행 선호도 증가와 기항지에서의 소비가 많은 승무원을 공략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항만공사와 협업해 인천항에서 주요 관광지 및 쇼핑시설로 이동해 개별 여행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7일 인천항으로 입항한 튜이크루즈사의 마인쉬프5호 및 하팍로이드사의 유로파2호 선사 대리점에 따르면 입항한 3,846명(승객 2,540명, 승무원 1,306명) 중 인천을 여행한 인원은 1,501명으로 집계됐고 3월부터의 누계 인천 여행인원은 1,926명이다.  

 

4월 20일 오전 튜이크루즈사의 마인쉬프5호가 승객 2,200명과 승무원 1,000명 등 3,200여 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로 입항하며 4월 25일에는 실버시 크루즈사의 실버위스퍼호가 승객 382명과 승무원 295명 등 677여 명을 태우고 인천 내항으로 입항한다. 

 

홍정수 해외마케팅 팀장은 “기항관광 상품이 개발돼 판매되기 전까지 최소 1.5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전담여행사와 긴밀히 협업해 2024년 하반기 이후 인천 기항관광 상품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항관광 상품을 구매한 승객 외에도 개별여행을 하려는 승객과 승무원이 인천에 체류해 여행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및 쇼핑시설과 협업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쿠폰을 지속 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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