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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AX‧DX서비스어워드 5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 수상 |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신축 이전 이후 디지털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와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 추진하며 환자 경험 개선과 의료진 업무 효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원내 폐쇄망 내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Y-Aid’를 개발해 운영에 나섰다. Y-Aid는 병원 내부 자료와 의학 문헌 등을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의료기관인증평가, 전산장애 지침, 의학 문헌 검색, 방사선사고 대응 지침 등 총 7개 분야에서 교직원의 업무 효율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진료 프로세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채혈 및 진찰료 후수납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의 원내 대기‧체류시간을 줄이고, 수납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I 영상판독 보조 솔루션(루닛인사이트 CXR3)의 동의서 구득 절차를 디지털화하고, 적용 범위를 입원에서 외래까지 확대하는 등 AI 기반 의료서비스 활용을 넓히고 있다.
교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AI 혁신 문화 확산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열린 AI 디자인씽킹 워크숍에는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 약 100명이 참여해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2월에는 개원 이후 6년간의 디지털 혁신 과정과 주요 성과를 담은 두 번째 디지털 백서를 발간해 디지털‧AI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박진오 병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5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 수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디지털‧AI 혁신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스마트병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X‧DX서비스어워드는 디지털 기술과 AI를 활용한 혁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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