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건소에 배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2-28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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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운동건강학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고혈압·당뇨환자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가 ‘2022년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교수안을 개발, 전국 258개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운동건강학부 연구개발진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만성질환자들의 혈압·혈당 조절 율을 향상하기 위해 개발한 교육 자료집이다.

 

특히 국정과제 중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의 이행과 함께 코로나 이후 활성화된 지자체 만성질환 관리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KHEPI와 인천대가 함께 개발했다.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황문현 교수를 비롯한 박영민, 김동일 교수가 공동 연구했으며 대학원생(박신영, 이의영, 손지수, 이주학, 박기웅, 탄원)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환자 신체활동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했고 환자 개인의 운동 경험에 따라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등 신체 능력 맞춤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실습교육의 경우 ‘초기-적응-발전-유지’ 단계로 주기마다 운동 강도와 운동량을 늘려 환자의 적응성을 향상시키고 개인 활동 선호도를 고려한 운동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구책임자인 황문현 교수는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춰 고안된 신체활동은 부작용이 없는 유일한 약”이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고안됐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당뇨 등 만성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합병증 발병을 줄일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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