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치매가족음악단 ‘뷰티풀메모리즈’, 경기도 치매극복 행사 무대 올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8 1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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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합창 공연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희망 전해


 

▲ 22일 열린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가족음악단 '뷰티풀메모리즈'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가족음악단 ‘뷰티풀메모리즈(Beautiful Memories)’가 지난 22일 열린 ‘제19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뷰티풀메모리즈’는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총 24명의 치매 환자와 보호자로 구성된 음악단은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음악 활동을 함께하며 돌봄에 따른 부담을 덜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음악을 매개로 환자와 가족이 서로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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