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원 물놀이장 20곳 조기 개장…도심 속 여름 피서지 운영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4 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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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물놀이장 18곳 운영, 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은 6월 20일부터 운영
▲ 비둘기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생활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20곳의 운영을 예년보다 8일 앞당겨 시작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20곳에 대한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무료 공원 물놀이장 18곳은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7월 26일까지는 주말에만 개장한다. 이후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무료 물놀이장은 ▲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근린공원 ▲은계숲생태공원 ▲매화동 물놀이터 ▲월곶포구광장 등 총 18곳이다.

유료 시설인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운영 중이다. 갯골생태공원은 8월 16일까지 주말에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7월 26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한 뒤 8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두 시설은 현장 선착순 발권 방식으로 하루 최대 7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기준 5,600원이다. 시흥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여름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공원 물놀이장을 활용해 시민들의 여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건강한 여름철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이 공원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과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대응을 위한 생활권 공원 기능을 지속 확대해 시민 체감형 여가·휴식 공간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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