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이주배경아동의 초기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초행길 커넥터 발대식’진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1-27 09:49: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초행길 커넥터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시흥=송윤근 기자]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1월 26일(월)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 이주배경아동의 초기사회적응 지원사업 ‘초행길’의 커넥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 사회에 적응을 막 시작한 이주배경아동을 돕기 위한 선이주민 커넥터 7명을 공식 위촉하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행길(초기사회적응의 행복한 길잡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되었으며 본국을 떠나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아동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선이주민이 길잡이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미국의 Promise Neighborhoods 모델을 참고하되 지역사회 특징을 반영하여 재구조화 한 프로그램이다. 

 

선이주민 커넥터는 아동과 1:1로 매칭되어 아동의 개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아동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학교에 커넥터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초행길’ 사업으로도 확장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커넥터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활동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석한 커넥터들은 “이주배경아동이 새로운 환경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이선 소장은 “초행길 커넥터는 이주배경아동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초행길 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시흥시 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응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