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자문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녹지행정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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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행구청과 화성시조경협의회 관계자들이 녹지환경 개선 및 조경분야 자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효행구가 민간 조경 전문가들과 손잡고 생활권 녹지환경 개선에 나선다. 단순한 자문 협력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녹지 조성과 경관 개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효행구는 17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화성시조경협의회와 녹지환경 개선 및 조경 분야 자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효행구 관계 공무원과 화성시조경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녹지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생활권 녹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행정기관과 전문가 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조경 환경 개선, 녹지공간 활용, 수목 관리, 도시경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효행구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화성시조경협의회는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자문과 현장 지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경업계 관계자들은 “녹지 조성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 도시의 품격까지 연결되는 사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성이 행정에 반영된다면 더욱 실효성 있는 녹지정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효행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익 목적의 수목 식재 사업을 확대하고 생활권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 경관 개선 사업과 주민 참여형 녹화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곳곳의 녹지 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미세먼지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심 녹지 확대가 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 건강 증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효행구와 화성시조경협의회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효행구 권역의 녹지환경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조성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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