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각서파문' 자유한국당 고소...'사문서위조 및 공직선거법위반 및 무고 등'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8 2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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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가짜각서'지문 당사자 신속히 확인 범인 색출해 달라' 촉구

[고양=이기홍 기자] 경기 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최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자유한국당 측(성명불상)을 사문서위조죄, 위조사문서 행사죄, 공직선거법위반죄 및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


최 후보는 "피고발의 근거로 제시된 이행각서는 완전히 날조된 허위문서로 중대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다"이라며 이행각서 사본과 각서에 찍힌 지장이 허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전 보좌관의 지문들을 고발장과 함께 검찰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최성

한 매체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재준 현 고양시장과 최성 전 시장의 보좌관이 15개 조항의 이행각서를 만들어 지장까지 찍힌 문서를 증거로 전현직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이 같은 문서는 당사자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각서내용과 지장 등의 사실여부 확인을 요청하고, 당사자가 확인을 거부할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일방적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보아 조작된 문서의 진위에 상관없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정략적으로 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검찰이 신속히 범인을 체포해 현재 민주당 경선 중에 있는 당사자로서 공작정치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상식 상 지문은 경찰에 DB화 돼있어 검찰도 위조문서의 지문 당사자를 수일 내에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라며"검찰이 신속히 범인을 체포해 현재 민주당 경선 중에 있는 당사자로서 공작정치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달 자유한국당이 검찰에 부정선거와 관련한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지난 5일 일부 언론에서 이를 토대로 2018년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당시 현역인 최 시장이 후보였던 현재의 이 시장을 밀어주는 대가로 이해와 관련된 이행각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자유한국당이 가짜각서를 앞세워 공작정치를 자행하고 있다'며'자유한국당은 민주당 경선과 공천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시점에 중범죄에 해당하는 가짜각서를 악용해 고양시를 흔들어 놓으려 한다'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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