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ㆍ경제 조사
한식업ㆍ면세점 가장 큰 타격
중구 단기 체류 외국인 급감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서울시내 상점들의 매출이 지난 2019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울시 사회·경제 변화모습'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10일부터 5월24일까지 서울 소재 상점의 카드 매출액 합계는 25조9081억원으로, 2019년 동기(29조961억원)보다 3조1880억원(1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 기간(2월3일∼5월24일) 가운데 5주차(3월2∼8일)의 2019년 동기 대비 매출액 감소액이 4599억원(23.2%)으로 최대치를 찍었고, 이후 7주차 3242억원, 9주차 1811억원, 14주차 882억원, 15주차 350억원으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다 마지막주인 16주차(5월18∼24일)에는 매출액이 2019년 동기보다 353억원(1.8%) 늘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19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돌아섰다.
업종별 매출 감소액을 보면 한식업이 7407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백화점(3370억원), 기타요식(3057억원), 학원(2510억원), 의복·의류업(219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매출 감소율로 보면 면세점이 91.0%로 가장 컸고 여행사(65.9%), 종합레저시설(65.8%), 유아교육(51.7%), 호텔·콘도(51.3%)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 유입되는 생활인구 수도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다가 최근 다소 회복되는 추세다.
생활인구란 서울시와 KT가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추계한 서울의 특정지역, 특정시점에 존재하는 모든 인구를 말한다.
서울외 다른 지역에 거주하면서 서울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생활인구는 평시(올해 1월6∼27일) 주말 151만명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이후 첫 주말(2월29일∼3월1일) 84만명으로 줄었다.
이후 점차 회복 중이지만 5월 넷째 주 주말까지도 평시 대비 76% 수준(114만명)에 머물러 있다.
특히 관광·비즈니스 목적의 단기 체류 외국인수가 2월 말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5월 첫 주말에는 평시 대비 66.5% 급감한 6만4000명 수준을 보였다.
구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중구의 단기 체류 외국인 감소율이 93.8%로 가장 컸고, 이어 종로구(88.7%), 마포구(84.1%) 순이었다.
이런 영향으로 5월 넷째 주 현재 생활인구 회복 탄력 정도(비교시점 생활인구/평시 생활인구)는 서울시 전체에서 주중 97.1%, 주말 95.8% 수준을 보였으나, 주중 기준 중구(77.7%), 종로구(91.4%), 마포구(93.5%) 등의 회복 탄력 정도는 낮게 나타났다.
이원목 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급박하게 지나온 지난 4개월을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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