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종합병원, 코로나19 전담병상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06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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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스종합병원 전경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비에스종합병원(인천 강화군 소재)이 감염 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병동을 운영한다.

 

비에스종합병원 관계자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으로부터 감염 병 전담병원 지정을 받았다며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비에스종합병원은 4개 병동 가운데 2개 병동(별관 2,3병동)을 전체 음압이 가능한 병상으로 변경하고 제독실, 클린존 등의 설비를 갖춘 114개 감염 병 전담병상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즉 총 261병상 중 114병상을 감염 병 전담병상으로 운영, 전체 병상의 43%를 제공한다. 비에스종합병원의 음압병상은 병실 내부 기압을 음압기를 통해 인위적으로 떨어트린 격리병상이다.

 

따라서 병실 내부의 병균 및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음압기를 통해 발생한 기압차이로 병실 밖 공기는 들어오지만 병실 안 공기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감염 병 환자 호흡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섞인 공기는 음압기에 설치된 필터를 통해 걸러지기 때문에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 또 환자를 케어하는 의료진은 병동 입·출입의 동선을 분리, 운영한다.

 

제독실에서 방호복 착용 및 소독을 하고 병상으로 들어가며 나올 때도 전용으로 분리된 제독실에서 방호복 탈의 및 폐기, 소독을 시행하고 나오는 시스템으로 국가지침에 의거해 설계된 안전한 병동이다.

 

특히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 역할 수행을 위해 외래진료를 비롯해 입원병동, 응급실, 인공신장실, 수술실, 물리치료실, 중환자실, 장례식장은 기존과 같이 운영하며 이를 위해 본관과 별관 동선을 완벽히 분리했다.

 

안전한 진료를 위해 원내 방역 장비 도입 및 전 직원 코로나 PCR 검사를 월 2회 진행, 원내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비에스종합병원 관계자는 “강화군과 협력해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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