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남편이 강의를 나가서 지방에 있는 시간인데 백화점에서 거액의 적립 문자가 온 거야. 순간 그걸 보고 심장이 너무 떨렸다. '아, 이 사람이 드디어 여자가 생겼구나. 이거는 바람밖에 없다'. 그래서 마음을 가다듬고 남편한테 전화를 했는데 어버버 하더라. 그래서 '이건 100% 맞구나', '이제 우리는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한 김소현.
그는 "나도 그렇게 될 줄 몰랐다! 나도 처음 경험을 한 거지. 왜냐면 거의 산지 10년이 다 됐는데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 그래서 당시 여자가 생겼다고 착각을 한 거야. 그래서 의기소침해 있는데 한 시간 뒤 남편이 백화점 쇼핑백을 들고 아들과 들고 왔다. 내 생일 선물이라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소현은 "정말 나는 인생에 있어서 많은 일을 겪어 봤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었거든.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다. 맨날 비련의 주인공 역만 하다 보니 아무것도 아닌 일상적인 일에도 다르게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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