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납치를 당했던 것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당시 매니저가 차 안을 데우려고 먼저 갔고, 나는 촬영을 마무리 짓고 차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까지만 기억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내 방이 아니더라. 밖에서 '왜 데리고 와서 고생을 시키냐'는 소리가 들렸다"며 "납치는 맞는 것 같은데, 그 남자가 날 해치진 않을 것 같았다. 문을 열고 나가서 물어보니 제 팬이라 동생들이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냥 관광을 하면서 전과 막걸리를 같이 먹었다. 집으로 돌아갔더니 다음날 집 앞에 노란색 슈퍼카가 있었고, 그 안에 편지가 있었다. 그게 그 남자의 프러포즈였다. 몇 번 거절하니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또 이본은 '싸가지 없는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내가 건방지고 싸가지 없는 걸로 연예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눈을 마주 보고 얘기를 나누는 습관에 상대방은 째려본다고 오해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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