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세계 최대 액화 수소 플랜트 건설 천명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02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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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18조 투자·글로벌 1위 도약...국내 수소 사업 육성 가속 페달

 ▲인천시 수소산업기반구축 MOU 체결식 행사에 참석한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왼쪽부터), 박남춘 인천시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SK가 향후 5년간 약 18조원을 투자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는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착수했다.

 

SK는 국내 수소 사업 인프라 투자,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chain)에서 글로벌 1위 수소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등 정부·지자체 인사가 참여했다.

 

SK그룹에서는 최태원 회장, 장동현 사장, 추형욱 E&S 사장 겸 SK수소사업추진단장, 최윤석 인천석유화학 사장이, 현대차그룹측은 정의선 회장, 공영운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SK의 수소 생태계 구축 전략을 듣고 액화수소 생산기지가 들어설 SK인천석유화학 내 부지를 둘러봤다. SK의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 전략은 크게 2단계로 진행된다. 

 

SK는 1단계로 ‘23년까지  인천시의 ‘바이오·부생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부생수소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액화 수소 3만 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25년까지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Carbon Free) 청정수소 25만 톤을 보령LNG터미널 인근지역에서 추가로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1위의 친환경 수소 기업을 달성할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대규모 수소 인프라 등 민간투자 확대 및 글로벌 핵심기술을 확보, 수소경제 로드맵 목표 달성을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탄탄한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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