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구룡사로부터 ‘자비의 쌀’ 전달받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03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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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는 최근 양재동에 위치한 구룡사(통도사 서울 포교당)에서 불자들이 함께 모은 ‘자비의 쌀’ 5,000kg을 전달받았다.

 

구룡사는 2010년부터 매년 꾸준히 자비의 쌀 모연 행사를 펼쳐 서초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700포를 기탁했다. 이번 구룡사 불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자비의 쌀은 구 소외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룡사 주지 정우 큰스님은 “풍요로울 때 나누는 사랑도 의미가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더 큰 고통을 받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진정한 의미의 자비”라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이웃과 늘 함께 하고, 서로가 나눌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구룡사와 불자분들에게 감사하다” 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후원해 주신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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