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 취약계층에 코로나19 맞춤형 반찬 쿠폰 지급 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07 16: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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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 주민센터는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코로나19 맞춤형 반찬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급식 지원이나 밑반찬 나눔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사의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지역 반찬가게에서 직접 원하는 밑반찬을 고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반찬 쿠폰은 고독사 취약가구 총 40가구에 15장(장당 1만원권) 지원되며 반찬가게와 연계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매출 상승에 영향을 주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반찬 쿠폰으로 반찬을 구입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무료 급식을 이용할 수 없어 밥과 김치만 먹어 식사 후에도 허기가 졌다”며 반찬 쿠폰으로 좋아하는 반찬을 고를 수 있어 “식사 시간이 즐겁고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어 코로나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의무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코로나19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상생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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