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동지맞이, 물빛마을 사랑의 죽 나눔'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2 16: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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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동지를 맞아 수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동지맞이, 물빛마을 사랑의 죽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직접 만든 단호박죽과 팥죽 160인분을 지역내 홀몸노인 8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일을 도와 행사가 더욱 순조롭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이번 죽 나눔은 ‘수색동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출이 어렵고 오랜 시간 집안에 머물고 계신 이웃 주민들에게 죽 나눔을 통해 동절기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이에 수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재료부터 직접 골라 손질하고, 팥과 호박을 삶아 완성된 팥죽과 단호박죽을 함께 모여서 식사하는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1인분씩 포장하여 수색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가정마다 배달했다.

 

송대식 수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죽 나눔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죽 한 그릇으로 수색동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어 이웃들과 식사하며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미 수색동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죽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부녀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과 몸을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라도 회복되기를 바라며, 올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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