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첫 삽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14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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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동성당 일대 역사문화 공간 조성…시민광장·휴게공간도 마련

 ▲인천 중구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착공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이 14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사적 제287호인 답동성당은 근대 개항 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한국의 성당 가운데 124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서양식 건축물 중 하나다.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은 총 2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답동성당 일대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중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내외빈이 참석, 이날 첫 삽을 떴다.

 

답동성당을 가리고 있던 건축물을 철거, 시가지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성당 모습을 드러내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전면광장과 연결된 부지 상부를 시민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지하공간에는 211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해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과 천주교 신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개항 기 종교 문화관광 벨트가 형성되는 시발점 조성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답동성당이 국가지정 문화재인 만큼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여러 단체들과의 협의 등 많은 어려움도 있었으나 시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인천 지하상가를 통할 수 있는 연결 통로를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구 원도심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민들의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인천교구청, 답동성당, 자생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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