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기업인協, 다자녀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8 16: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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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박근출 기자] 경기 양평군은 27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및 (주)정우계육, 광이원과 세자녀 이상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2017년 11월 구성된 ‘양평군 인구정책 두물머리 협의체’의 협약기관으로, 해당 협약을 배경으로 이번 다자녀 출산가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가정에 가정당 11만5000원 상당의 축하선물세트를(유기농과자세트ㆍ국간장(산모미역국용)ㆍ키즈배즙과 사과즙ㆍ닭갈비 등) 지원하게 된다.

축하선물세트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와 창대산업, (주)정우계육, 광이원, (주)에스피케이, 양평카스크랩, 정성이엔지(주), 리뉴얼라이프(주), 미디안농산(주)의 8개 기업의 특별 협찬으로 마련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출산가정은 오는 5월 초에 발송할 예정이며, 5월 이후 출산가정의 경우 익월에 발송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협약 수혜 대상자를 90명 내외로 추정하고 있으며 협약기관의 총지원규모는 연간 1000여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은 “저출산으로 야기되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은 이미 기업경영 차원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협의회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넷 째아 이상 출산가정 지원에서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할 예정으로, 다른 많은 민간단체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자녀 출산 가정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인구문제 대응의 핵심은 민간의 관심과 참여이며, 민간과 행정기관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다자녀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양육비 감면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은 2000만원을 지원 중에 있으며, 다자녀가정 우대업소 이용시 요금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상ㆍ하수도 요금 및 보건기관 의료비 감면 등 각종 다자녀 우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양평군약사회의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 온누리상품권 지원, 서종면 노인후원회의 보약, 금반지 등 지원 등 민간 분야의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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