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관순 열사 추모제·기념공연 27일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24 16: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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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7일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 및 서훈등급 격상(1등급 추가 서훈) 기념공연'을 연다.

24일 구에 따르면 먼저 추모제는 이날 오후 2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녹사평대로40다길 33)에서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유족 대표, 주민, 학생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순이며, 추념사는 성장현 구청장이 낭독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유 열사 서훈등급 격상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판소리, 시나위, 아쟁 산조, 남도민요, 진도 씻김굿(국가 무형문화재 72호) 등 전통음악 및 사자의례(死者儀禮) 공연으로 구성했다.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정부가 유 열사에게 1등급 건국훈장을 추가로 서훈했다”며 “올해는 추모제 행사 외에 기념공연까지 열고 구민과 함께 서훈 격상을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5년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의 하나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유 열사 추모비를 건립해 매해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역사공원 앞 도로에는 '유관순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으며, 2016년 식목일에 열사의 고향 천안 매봉산에서 소나무, 흙을 가져와 추모식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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