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마을활력소 '하늘숲속' 6일 문열어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4 16: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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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2동 마을활력소 '하늘숲속' 전경.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번2동 지역 마을활력소 '하늘숲속'을 오는 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마을활력소란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주민커뮤니티 시설로 지난해 번3동에 조성한 '어울향기'에 이은 두 번째 개관이다.

구 오현로 25나길 16에 위치한 하늘숲속은 사업비 26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48.28㎡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지하 1층 숲 카페 ▲1층 공유부엌 ▲2층 배움터 ▲3층 체력단련실 ▲옥상 하늘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늘숲속은 출범부터 운영까지 주민 주도로 추진됐다.

2018년 서울시장이 번2동 오현숲마을을 찾았을 때 있었던 구민건의를 계기로 마을활력소 건립이 시작됐다.

이에 구는 곧장 구민이 주도하고 자율 운영한다는 사업취지에 따라 주민참여단을 꾸렸다.

참여단은 수차례 워크숍과 간담회를 열면서 마을활력소 운영규정을 정하고 설계단계의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결정했다.

열띤 토론의 과정을 거쳐 주민들 손으로 활력소 조성과 운영 체계의 토대를 만들었다.

이렇게 조성된 하늘숲속은 앞으로 밥상 나눔, 마을 텃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역 소통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오는 6일 열릴 개소식에는 박겸수 구청장의 축사를 비롯해 마을활력소 추진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시설 둘러보기, 현판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하늘숲속' 마을활력소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해서 이뤄낸 결과물이다"며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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