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타당성 평가··· 1000억 투입해 2028년 완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존 인천 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다섯 번째 교량인 송도5교(신항만교) 건설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초 (주)삼보기술단과 남동공단과 송도11공구, 인천신항을 연결하는 신항만교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공사 타당성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말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용역은 인천신항대로를 오가는 컨테이너 등 대형 화물 차량들이 현재 임시 가설 교량인 송도5교를 이용,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전에 취약해질 우려가 있어 정식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올해 안에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착공이 예정되면서 교통량 및 항만 물동량 증가가 예상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4000여대의 화물차량과 승용차 등이 임시 가설 교량을 이용하는 등 차량 이용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평가 용역에서는 교량형식, 규모, 교통체계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한 사업계획 수립과 교통수요예측, 편익 산정을 위한 경제성ㆍ재무분석 등이 이뤄지게 되며, 용역기간은 1년으로 2022년 4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결과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되면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며 통과되면 기본 및 실시계획을 거쳐 신항만교를 오는 2025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남동공단~송도 11공구 인천신항 진입부에 건설되는 송도5교를 길이 700m, 폭 17~50m 본선 4차로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1000억원 가량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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