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비율 확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4 19:01: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0%→70% 상향조정
인하율 따라 최대 100% 감면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간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2021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 이미 착한 임대인에 대해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재산세 감면실적(감면세액 9억2800만원)을 달성한 시는 고지서, 홍보리플릿, 소셜미디어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해 임대료 인하 운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재산세 한도내에서 임대료 인하액의 100%를 감면했으나, 특히 올해는 종합소득세 세액공제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돼 재산세 감면비율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재산세 대비 임대료 인하액 비율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100%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하비율이 50% 이상 100% 미만인 경우 30% 감면 ▲100% 이상 150% 미만인 경우 70% 감면 ▲150% 이상인 경우 100% 재산세를 감면한다.

지역자원시설세(도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차인의 업종이 도박·사해행위업, 유흥·향락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한 경우 감면받을 수 있다.

기타 세부기준 및 신청에 대한 안내는 오는 4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시의 적극적인 재산세 감면 정책이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기여해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됐다는 평가에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착한임대인에 대해 재산세 감면뿐만 아니라 소득세(국세)신고 시 세액공제도 가능하니 다시 한 번 상생을 위한 큰 결심 부탁드린다"며 착한 임대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