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1월까지 ‘자투리텃밭 기부의 날’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8 1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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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자투리텃밭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자투리텃밭 기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투리텃밭 기부의 날’은 지난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11시에 광진구 자투리 텃밭 4곳에서 진행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광장동, 아차산, 중랑천, 광나루에 자투리 텃밭을 각각 운영 중이며 총 390구획 5400㎡ 규모로 상추, 가지, 고추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 개인 신청자로 텃밭을 가꾸는 구민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단체에서 운영 중인 텃밭은 분양 조건에 따라 수확물의 50%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수확물 나눔에 참여하는 구민은 자투리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의 흙을 제거해 농산물별로 봉투에 포장해두면 된다. 이후 광진푸드뱅크가 자투리텃밭에 방문해 채소 작물을 직접 수거하고, 당일 지역내 취약계층에 배부하게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구 도시농부들이 땀 흘려 재배한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농업을 통한 나눔 실천에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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