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SNS 활용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8 16:30: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내 건축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인허가 담당자가 신축, 철거 승인조건으로 공사관계자를 SNS(밴드)를 가입하게 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시공·감리자와 담당공무원은 공사현황, 안전점검 결과, 민원사항 등을 신속히 공유해 양방향으로 소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히 인허가 부서에서는 공유된 공사 현장정보를 통해 공정별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시공·감리자도 태풍 등 자연재해와 빠르게 변화하는 법령 및 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구는 실효성 높은 관리를 위해 안전취약 공사장에 이 서비스를 집중 적용하고 있다.

사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땅파기 공사장과 5층 이상 건축현장 44곳이 의무 가입 대상이다.

향후 구는 서비스 운영결과 등을 분석해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 공사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소통으로 공사관계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열린 건축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