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설 연휴 '안심방역 대책' 온 힘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09 1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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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응급진료 인력등 200여명 비상근무
총 1만1825곳 핵심방역수칙 준수사항 수시점검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나흘간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와 비상응급진료를 포함해 2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집합금지나 집합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1만1825곳을 대상으로 각각 핵심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수시로 점검한다.

현재 시내 집합금지 대상 업소는 382곳, 집합제한에 해당하는 업소는 1만1443곳에 이른다.

시는 연휴기간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의료체계도 탄탄히 구축한다.

시는 전화상담반 56명, 선별진료반 87명 등 200여명의 상시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코로나 검사및 확진자 관리, 긴급방역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시흥시 5개 선별진료소(시흥시보건소·정왕보건지소·시흥시화병원·센트럴병원·신천연합병원)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둬 응급의료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는 해당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한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1월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인 오는 15일부터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매일 아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시 전역에 걸친 방역대책, 환자 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공직자는 방역과 격리자 1대1모니터링, 청사 관리 등을 수행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현재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이동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상황을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며 “시흥시는 연휴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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