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가 선호하는 놀이터 조성 시민의견 수렴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7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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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등 양질의 어린이놀이터 만들기에 온 정력을 쏟아내고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덕산 캠핑장 입구 2,650㎡부지에 어린이 체험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획일적인 놀이 시설을 벗어나 시민과 어린이들이 원하는 새로운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지난해 7월 하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2회에 걸쳐 개최 ▲밖에서 놀 때 주로 하는 놀이 ▲가장 재미있는 놀이 ▲놀이터에서 불편한 점 ▲자주 가는 놀이터 ▲제일 좋아하는 놀이터▲가장 재미없는 놀이터에 대해 조사했으며 2차 워크숍에서는 원하는 놀이터를 직접 그려보고 이름을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대다수 놀이터 공간이 작고 놀이 시설이 부족하다고 했으며 그네, 짚라인, 트렘폴린 등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갖추어 있고 몸놀이를 맘껏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원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학부모 160명 및 어린이집 교직원 214명을 대상으로 놀이 시설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점프하기, 뛰어놀기, 내려오기, 통과하기, 모래놀이 등의 놀이형태를 선호했으며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시설과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특색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서는 자연친화적 놀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지향해야한다고 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다양한 놀이기구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광명시는 워크숍, 설문조사, 토론회에서 나온 짚라인, 트렘폴린, 모래놀이 등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터 설계를 하고 지난해 11월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계 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영유아들이 낮잠을 자거나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휴식 공간 조성, 놀이시설 추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 실현을 위해 정책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며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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