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온라인 '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5 1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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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범죄에방 교육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장기화에 대응해 지역내 외국인 대상 한국어 및 범죄예방 교육 등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개설해 운영했다.

지난 5월 말까지 총 8주에 걸쳐 24개국, 106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교육은 수강생들로부터 90%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기존 10개반으로 운영되던 강좌에 1개반을 추가해 온라인 한국어교실 2학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개강해 오는 9월3일까지 총 1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에는 총 18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한다.

교육 방식은 설문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카카오 라이브톡이 활용된다.

강사가 카카오톡 화면 속에서 실시간으로 강의하고 수강생들은 채팅 화면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구는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오는 7월1일까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도 운영한다.

총 19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범죄예방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수법을 소개하고 피해 예방방법을 안내한다.

이밖에 최근 증가 추세인 전동 휠, 전동 퀵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이용한 1인용 교통수단과 관련해 주의해야 할 개정 도로교통법 교육도 병행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합교육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기존에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던 교육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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