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코로나 장기화···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13 16: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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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최대 180만원 지급··· 내달 신청 접수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공공일자리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9억438만원가량의 국·시·구비 매칭 사업으로, 구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때까지 취약계층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공공일자리를 확대했다.

사업은 국비 90%, 시비 5%, 구비 5% 분담비율로 추진된다.

채용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총 952명 채용하며, 이들은 주당 15~30시간 일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일부 사업의 경우 예외적으로 8시간까지 근무하고, 30시간 이상 근로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된다.

주요 근로 분야는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산업 밀집지역 환경정비 ▲재해예방 ▲기타 특성화 사업 등이다.

급여는 최저임금 기준으로 시급 859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최저 67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월 급여를 받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1~18일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19 관련 방역체계 강화 및 지역경제 회복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민간 일자리로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를 다함께 이겨내고자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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